간혹 우리는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느낄 테지만 사실은 허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옆구리의 통증을 허리의 통증으로 착각해서 일 것이다. 그렇다면 옆구리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옆구리의 통증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괜찮아지는 것 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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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은 무엇 때문일까?
일상 생활중에 갑자기 옆구리에 통증이 생겨 아픔을 참지 못하고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서 통증을 호소했을 때가 한 번쯤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통증은 평소 내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생긴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중에 이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바로"신장(콩팥)"이다. 신장은 우리 등 쪽에 가깝게 양쪽에 하나씩 달려있는 장기중에 하나이다. 이런 신장의 역할은노폐물을 배설하고 산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신장이 건강하다면 옆구리 통증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간혹 내 옆구리 쪽에 통증이 크게 느껴져 움직일 수 없다면 신장이 손상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신장이 손상되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냄새가 심해지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고 몸이 가려운 등의 증상이 나오기도 하는데 신장이 손상되어 결석이 생기게 되면 옆구리에 통증이 오는 것이다. 결석을 배출해야 하는 신장은 요관을 통해 결석을 내보내지만 결석의 크기는 요관의 크기보다 큰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요관에 걸려 요관을 막고 소변을 배출시킬 수 없게 되면 신장은 소변을 배출하지 못하여 재기능을 못하게 되고 신장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신장(콩팥)에 결석, 어떻게 해야 할까?
신장에 결석이 생기면 방법이 몇 가지 없다. 신장에 결석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배뇨작용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통해 배출되거나 쇄석술(체외 충격파) 통하여 결석을 부시고 배뇨시키거나 요관을 통하여 현미경을 진입해 결석을 쇄석 하는 방법밖에 없다. 가장 베스트는 자연스러운 배뇨 과정으로 배출되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 옆구리에 통증이 올 정도라면 결석의 크기는 요관의 크기보다 크기 때문에 요로관을 타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요관에 걸리거나 방관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발병이 높은 편이고 한번 발생하면 자주 재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ps.얼마 전 요로 결석이 요관에 8mm리 정도의 크기가 배뇨작용 중에 걸려 굉장한 통증으로 응급실에 다녀온 적이 있다. 쇄석술을 통하여 결석을 부시고 배뇨시켰지만 약 1000회의 초음파를 신장에 때리는데 굉장히 아프다... 500회 정도의 도중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굉장한 피가 함께 배출되었고 통증은 쇄석술을 하는 동안은 계속 느껴졌었다... 옛날과 달리 쇄석술은 비용이 보험처리가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비뇨기과에서 36만 원 주고받았는데 병원마다 가격은 다르다고 한다. 비용은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다.
결석이 생기지 않으려면?
누구든지 결석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어떤 장기에 생기냐에 따라서 그 고통도 굉장할 것이다.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 대표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데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한 번에 섭취했을 때,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했을 때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 등이 대표적인 결석 발생 이유이다. 평소 흰쌀밥을 많이 먹는다면 양을 줄이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포도당을 섭취해주는 것으로 통증 완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담배나 술은 만병의 근원인 것 같다. 술과 담배를 자제해야 하고 하루에 30분~ 1시간 정도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신장 건강뿐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