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차 한잔을 마시는 여유를 가지는 것은 어떤가요? 바쁜 일상에서 차 한잔으로 여유를 가지며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힐링한다면 한결 나아질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겨울철에 많이 볼 수 있는 "유자" 주로 감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오늘은 유자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쌍떡잎 식물인 유자나무는 바닷가 부근에서 주로 재배를 하는데 원산지는 사실 중국이다. 높이가 약 4M 의 가시가 있는 나무이며 열매는 보통 9월에서 10월에 익기 시작한다. 레몬과 같이 밝은 노란색을 띄고 있는데 울퉁불퉁하면서 향기가 난다. 신맛이 강해서 요리에 사용하거나 약재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유자열매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유자차 효능 ?
유자열매로 만든 유자차
유자차는 사람들이 흔히 감기 걸렸을때 먹기도 합니다. 레몬의 3배가량이나 높은 비타민C 때문인데요. 감기예방과 면역력 증진 및 혈관 질환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염 작용도 하고 소염 작용도 한다는데요. 겨울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과일중에 하나로 낮은 온도에 노출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유자차 한잔 마시면서 감기 예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유자차 부작용 ?
유자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유자를 섭취하고 나서 양치를 해주는 것은 필수 겠죠? 강한 신맛때문에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유자차를 마시기 위해서 만들었던 유자청은 많은 설탕과 꿀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만이 될 수 있어서 하루에 한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유자차 칼로리 ?
접시와 식기 및 줄자가 놓여져 있는 사진
유자차는 100g당 60kcal 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자청으로 탄 유자차는 설탕이나 꿀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적은 칼로리를 섭취해야한다면 많은 양의 유자차를 먹는 것은 좋지 못하겠습니다.
유자청 만들기 ?
유자청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유자청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은?
베이킹소다, 식초, 꿀, 설탕, 물, 유리병, 유자열매 정도겠네요.
유자청은 유자껍질도 사용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유자열매를 세척해야하는데요.
지금부터 유자청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No.1
유자열매를 큰 세척할 통에 담고 베이킹소다 한 숟가락을 세척할 유자 위에 골고루 뿌려주고 식초도 한 숟가락 뿌린 다음 세척할 정도의 물을 받아주고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No.2
세척이 끝나면 유자의 알멩이와 유자씨를 제거하고 유자 알멩이를 잘게 잘라줍니다. 제거한 껍질은 채 썰듯 썰어줍니다. 이 작업을 하는 동안 유리병을 살균해줘야합니다. 물을 냄비에 받아서 유리병을 뒤집어 살균합니다. 그리고 5분정도 삶아주는데 다 삶고나면 유리병을 다시 뒤집어 물기가 날아가도록 말려줍니다.
Tip 유자씨는 같이 넣게되면 쓴맛을 낼 수 있으니 유자씨는 버리시면 됩니다.
No.3
그리고 유자껍질 채와 유자 알멩이를 담은 것을 각각 준비하고 무게를 재줍니다. 나온 무게만큼의 2/3는 설탕을 넣어주시고 나머지 1/3은 꿀을 넣어주도록 합니다. 유자채와 유자 알멩이 설탕과 꿀을 모두 한 곳에 담아서 넣었다면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No.4
세척한 유리병에 잘 섞어놓은 유자청을 담으면 끝!
유자가 잘 섞이도록 유리병에서도 잘 저어줍니다. 보관하면서 설탕이나 꿀이 아래로 가라 앉는다면 유리병을 뒤집으면서 잘 흔들어 섞어줍니다. 보관방법은 서늘한 곳에서나 냉장고에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유자청을 개봉하게되면 곰팡이가 생기면서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