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 - 증상 및 원인 , 방치하면 망가지는 손 ?

싱크대에서 손을 씻는 사진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가정주부들이 흔하게 걸리는 것이 바로 " 주부습진"입니다. 집에서 청소나, 빨래, 설거지 등 여러 일로 손이 장기적으로 세제나, 비누, 물 등에 노출되어 피부염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주부습진으로 고생한 경험들 있을 겁니다. 오늘은 주부습진의 여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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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 증상 원인 치료 전염 어떻게 해야할까?

 

 

 

 

 

주부습진 방치는 이제 그만!

 

 

흔하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는 밖에서 일하는 가장과 달리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엄마는 집에서 하루를 보낸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데 일과는 청소나 빨래 설거지의 반복일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세제나 비누 물에 노출되면서 손이 습해지고 습진 균이 생기며 초기에 물집이나 손이 트거나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 이런 경우 방치해두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더 이상 방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주부습진 증상 및 원인

 

 

 

피부에 생긴 주부습진 붉은 반점

손에 붉은 반점이나 습진이 나타나며 손가락이 손바닥보다 심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부어오르거나 물집과 진물이 같이 보이기도 하며 손등으로도 확산된다고 한다. 사람마다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으며 보통은 양손에 같이 오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 한 손만 생기는 경우도 있다. 물이나 세정제를 자주 장시간 사용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알레르기나 접촉 피부염이 같이 있을 경우에는 고무장갑을 끼는 경우에 접촉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주부습진의 발생에는 개인적인 요인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아토피가 있는 사람에게는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주부습진 가려움 및 전염

 

 

 

주부습진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

주부습진은 간혹 가려움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가렵다고 긁게 된다면 수포나 진물이 터 저나 올 수 있고 점점 심하게 손등까지 빠르게 번 저나 갑니다.  손바닥보다는 주로 손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손가락에 물집이 생겨 더 심한 경우가 많고 건조하거나 심하면 통증이 오기도 하며 습진 균이 퍼진 곳은 붉은 반점이 올라옵니다. 주부습진은 습진 균이 전염성이 없는 균이기 때문에 전염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주부습진 치료 및 연고

 

 

주부습진이 생긴 손에 연고 바르는 사진

주부습진이 원인이 되는 부분을 최대한 조심해야 한다. 세제나 비누 물 등에 오래 노출되지 않아야 하고 노출이 된다고 한다면 일단 손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진행하면 좋다. 그리고 손을 보호하기 위해 면장갑을 먼저 끼거나 손 보습제를 바르고 하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습제로도 효과를 잘 못 본다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을 흔히 사용하는데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은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우레아 크림이나 리도멕스 크림을 사용하여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니 처음부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지 않게 주의해줘야 한다. 피부과에서도 처음부터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하는 경우는 드물기도 하다. 습진의 만성기가 되면 피부가 건조하게 변하고 살이 갈라지는데 이때는 스테로이드 크림보다는 연고제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부습진 예방법

 

 

주부습진을 예방하기 위해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하는 사진

가정에서 일할 때 맨손으로 하는 습관을 자제하고 먼저 여러 개의 면장갑을 준비하고 손에 면장갑을 낀 다음 그 위에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피부염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일하는 도중에 면장갑이 습해진다면 미리 준비해둔 면장갑을 바꿔 끼고 다시 일하는 것이 습진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손에 물이나 세제가 닿는 빈도를 줄이고 장시간 노출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간혹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피부검사를 통하여 접촉하지 말아야 할 것을 미리 파악하고 습진이 악화가 되지 않게 사전에 미리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