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메뉴를 보면 항시 보이는 홍합탕 , 겨울철에 등장하기 시작하는 홍합은 추운 겨울 우리 몸에 영양보충을 하기에 적합한 겨울바다음식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통 구이보다는 탕으로 해 먹는데 홍합을 끓이면서 나오는 국물 또한 맛이 좋아서 국물을 먹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술집에 꼭 있는 음식인 만큼 숙취해소도 좋은데요. 겨울철 또 다른 보양식 홍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바다의 별미 해산물 지식
홍합이 그렇게 좋다며 ?
흔히들 겨울이 되면 홍합을 한번 두 번씩 먹을 것입니다. 10월~12월 나오기 시작해서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하는데 홍합은 술집에 가면 흔히 보이는 메뉴 중에 하나이기에 사람들은 홍합탕을 그저 그런 메뉴로 생각들 합니다. 누가 메뉴에 효능을 따지면서 술을 마시겠나요?! 하지만 홍합은 더 오래 놀고 싶은 사람에게! 숙취가 안 좋은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술자리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좋은 메뉴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검은 껍질 속에 하찮아 보이는 알맹이 하나가 그렇게 쫀득하고 몸에 좋은지 누가 알고야 먹겠습니까?! 겨울에 떨어지는 내 몸에 영양분들을 홍합으로 채워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관절에 좋은 초록입홍합
뉴질랜드 해안에 사는 마오리족이 즐겨 먹었다는 초록입홍합은 관절에 좋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그 이유는 마오리족은 나이가 들어도 노쇠함은 찾아볼 수 없고 굉장히 활동적이게 활동하는데 이를 지켜본 연구학자들이 마오리족의 주식인 초록입홍합에서 이런 효과가 나오는 게 아닌가 라는 연구를 통하여 알려지게 됐다고 합니다. 초록입홍합에는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관절염의 개선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 합니다. 국내에서는 특히 관절염 약에 초록입홍합의 성분을 추출하여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비타민 D나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합의 효능 칼로리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늘어나는 성인병 때문에 고생들 많을 거예요. 이런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핵산이라는 성분이 조개류 중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쪽에 속하고 타우린이 풍부해서 혈액 관련 질환이나 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홍합에는 혈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100g당 약 10g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근력 손실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홍합은 100g 69kcal로 적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해도 과섭취하면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홍합은 술집 안주로도 흔하게 보일 정도로 흔한데, 특히 홍합이 술집에서 흔한 이유는 숙취해소에 좋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숙취를 해소시키고 간의 회복을 도우며 몸에 쌓인 피로를 없애 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홍합 손질 및 보관법
손질할 때는 껍질을 깨끗이 문질러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을 발라내어 물에 담그고 소금을 조금 탄 다음 흔들어 씻어 건진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검은색 수염을 같은 것을 잘라낸다. 수염을 잘라냈다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위로 내장을 잘라주면 된다. 보관할 때는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렵기에 소금물에 홍합 손질한 것을 헹궈내고 살짝 데친다 그리고 냉동 보관하면 이틀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홍합 부작용
홍합에는 좋은 성분들이 많아 괜찮은 효능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주의해야 할 부작용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홍합의 산란기 때는 5월~9월인데 이때 수확한 홍합들은 삭시토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섭취 시 마비증세가 오거나 언어 구사력이 떨어지게 되는 언어장애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홍합은 겨울철에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